졸업식의 한 장면.
5월 29일, 통화시조선족학교에서는 제62기 고중학생들의 졸업식을 통해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엄한 국가속에서 시작된 졸업식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고중 3학년 학생들이 자작한 영상화면은 3년 동안 걸어온 나날들을 다시 한번 돌이켜보면서 추억속에 잠기게 했으며 학생들자체로 정성껏 준비한 노래, 춤, 시랑송 등 다채로운 회보공연은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수준을 과시했는바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재학생들 또한 대학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하면서 선사한 축복의 노래는 분위기를 돋구었다.
문국철교장의 축복의 말은 학생들에게 크나큰 고무로 되였으며 학교 지도부 성원들과 고중 3학년 교원들의 합창은 심금을 울렸다.
뜻깊은 고중생활을 종지부 찍고 부활을 꿈꾸는 졸업생들은 새로운 도약을 위해 더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자고 서로 약속했다.
학교 지도부 성원들과 고중 3학년 교원들의 합창은 심금을 울렸다.
졸업생들에게 축복의 메시지를 전하고있다.
/ 김춘영 리림숙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