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중국조선족소년보사,료녕성기초교육교연양성중심조선족교육연수부,흑룡강성교육학원민족교육부에서 주관한 “중국조선족소학생수학경연시상식”이 21일,연길시중앙소학교에서 있었다.
이번 경연은 5월10일 10시 동시에 할빈,목단강,심양,길림,매하구,연변 각지 28개 시험장에서 1009명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50분간 진행되었다.
이번 경연은 수학취미를 불러 일으키고 사생들을 고무격려하는데 취지를 두었기에 지구,학교를 분별하여 고무격려하는 원칙으로 평의했다는 게 조직위의 설명이다.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점수에 따라 등수를 냈지만 또 100% 모두 점수대로 상을 주지 않고 지역을 고려했다.
결과 산재지구라 지역을 고려하여 장려상이나 타던 학교들에서 이 경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당당하게 성적대로만 뽑는 대상,금상 학생들까지 배출하게 되어 산재지구와 연변지구의 성적 간격이 해마다 좁혀지고 있다고 조직위는 밝혔다.
시상식에서 “논리적인 사고”에 앞장서고 있는 길림성 연길시중앙소학교의 허혜양을 비롯한 14명이 대상을,흑룡강성 할빈시동력구조선족소학교 김추옥을 비롯한 16명이 금상을,길림성 훈춘시제4소학교 양서연을 비롯한 55명이 은상을,료녕성 무순시신화조선족소학교 리건희를 비롯한 56명이 동상을,길림성 매하구시조선족실험소학교 조은성을 비롯한 46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에서 학년이 낮을수록 평균성적이 낮아 수학 중시도가 갈수록 낮아지는 게 아닌가 우려된다고 조직위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