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판매고문 경연 현장(자료사진)
자동차박람회에 가면 항상 웃음을 짓고 목마르도록 온종일 입만 벌리는 사람들을 볼수있다. 이들이 바로 자동차판매고문들이다.
아침 7시에 문을 나서서 저녁 10시에 퇴근한다는 자동차판매고문들, 자동차박람회 전시회를 돌아보는 사람들이 차를 사든 안사든 그들의 여러가지 물음에 즉시 대답해주어야할 사람들이 바로 이들이다
사량은 이번 자동차박람회 2호관 북경자동차전시청의 경리이다.《자동차박람회기간 적어도 하루에 고객 100명씩을 접대한다. 지난 토요일에는 200명을 접대했는데 목에서 겨불내가 날 정도였다.》고 말한다. 개관해서 반시간사이에 3개팀을 접대한 그는 적삼이 땀에 흠뻑 젖어있다.
회사에서 기능성음료를 제공한다하지만 주머니에 트로키제(润喉片)를 넣고다닌다는 사량, 점심밥도 언제 한번 제시간에 먹은적이 없다. 페관후에도 고객들의 자료를 정리하고 교역이 성공된 고객들에게 차를 교부해야 한다. 박람회전후 한달동안은 하루도 쉬지 못한다고 한다.
그러나 고생하는 대신 수입 또한 짭짤하다.
9호관 빌크(别克)전시구 판매고문의 말에 따르면 어떤 때는 고객들이 판매고문을 찾지못할 정도로 바삐 보낸다. 기초로임에 판매장려(销售提成)와 박람회기간의 보조를 합치면 평소보다 수입이 훨씬 높단다. / 신문화보에서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신문화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