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에게 공격당해 11살 때부터 치아가 입 밖으로 튀어나오고 제대로 된 입술이 없는 남자가 드디어 수술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우 쑈우요우(65세, 중국)은 11살 때 늑대로부터 공격을 받아 입 전체를 물려 뜯겼다. 그 후로부터 액체류만 섭취할 수 있었고 외모 때문에 학교도 다니지 않고, 결혼도 못하고 직장도 못 얻었다고 한다.
다행히도 의료진은 그를 도울 수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해본 수술 중 가장 어려운 수술이 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10개의 다양한 의료분야에서 일하는 20명의 의사들과 함께 진행하는 수술이라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고있다.
윗입술과 아랫입술과 없는 입 근육을 복구한 후에 치아도 함께 복구될 예정이라고 한다.
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