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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 서예가들 글과 그림으로 만났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8.11일 17:42
제4회 중한서법예술교류전 연길에서



연변조선족서법가협회와 한국 경산서예협회가 련합으로 주최한 제4회 중한서법예술교류전이 8월9일 연길에서 있었다.

이번 서법예술교류전에는 연변서법가협회 회원들의 서예작품 100여점과 한국 경산서예협회 회원들의 서예예술작품 50여점이 선보였다.



서예교류전에 선보인 중한서예예술가들의 부분적 작품들

연변조선족서법가협회 주석 장문선은 서예교류전에 출품한 중한 두나라 서법가들의 작품들은 다양한 표현과 특점, 장점들을 고루 담아 전통을 잘 살렸을뿐만아니라 시대감각에 맞는 작품들로서 향후 서예발전의 밝은 면을 본듯하여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국서예협회 경산 지부장 리복연(왼쪽 첫번째)이 한국 서예가들의 서예작품을 소개하고있다

올해로 네번째를 맞이하는 중한서법예술교류전은 중한 량국의 우호증진은 물론 두 지역간의 서예문화를 알리고 함께 배우고 진보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문화적 우호교류를 돈독히 하는 문화예술교류의 행사로 되고있으며 서예라는 단순한 예술교류를 넘어 량국간의 문화적 동질성을 한번 더 확인하면서 예술로서 서로를 교감하고 나아가서 량국간의 공감대를 더 다져나가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되고있다.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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