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이번 한가위 보름달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컸다고 합니다. 1만 미터 상공에서의 달구경은 어떨까요? 추석연휴기간 많은 항공사에서 밤 항공편에 달구경 코스를 출시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상하이로 날아가는 비행기 내부입니다. 오늘 이 항공기에 오른 승객들은 대다수가 특별히 카메라를 준비했습니다. 1미터 상공에서 보름달을 구경하기 위해서입니다. 항공기는 하늘에 오른 후 보름달을 구경하기 좋은 각도를 유지하면서 날기도 했습니다.
한 고객은 지면에서 보는 것과 달리 하얀 구름 위에 떠있는 달이 더 크고 밝다면서, 그 모습이 그림처럼 아름답다고 말했습니다.
여자친구와 실시간 영상통화를 하고 있던 한 고객은 오늘은 비행기 내에서도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금방 찍은 달 사진을 여자친구에게 보내주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추석연휴기간 많은 항공사에서는 밤 항공편에 달구경코스를 출시했고 과일과 월병을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편집:박해연,이단)
중문참고
http://news.cntv.cn/2014/09/08/VIDE1410133861880399.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