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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먹으면 정말 좋은 ‘나쁜 식품’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11.10일 10:49

  적당량 섭취하면 효과 있어

   (흑룡강신문=하얼빈) 알고 보면 건강에 좋은 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잘못 알려져 기피 대상이 되는 음식들이 있다. 미국의 건강생활 잡지 '이팅웰(Eating Well)'이 오해를 받는 음식들과 그대로 적당히 먹으면 좋은 음식 5가지를 소개했다.

  ◆쇠고기=쇠고기는 포화지방, 식이 콜레스테롤이 가득하므로 심장에 신경을 쓰는 사람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하지만 기름 없는 살코기는 단백질과 철분이 많은 저지방 음식이다. 철분은 폐에서 얻은 산소를 몸 전체의 세포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필수적인 미네랄인데, 특히 가임기 여성에게 부족하기가 쉽다.

  ◆달걀=노른자에는 식이 콜레스테롤이 들어있어 금기 시 돼 왔다. 하지만 최근 의료 전문가들은 식이 콜레스테롤보다는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을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주범으로 꼽는다. 노른자에는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들어있는데 제아잔틴은 5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노화에 따른 시력 감퇴로 인한 실명 위험을 감소시키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땅콩버터=땅콩버터를 먹으면 살이 찌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땅콩버터에는 지방이 많지만 살을 많이 찌게 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땅콩버터에는 칼로리가 농축되어 있으므로, 마구 먹어서는 안 된다. 한 스푼(90칼로리)이나 두 스푼이면 된다. 땅콩버터에는 새로운 세포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엽산과 비타민B가 풍부하다.

  ◆감자=감자는 혈당지수가 높은데, 이는 음식을 먹은 뒤 혈당을 얼마나 빨리 올라가게 하는지를 측정하는 수치를 말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급증하게 된다. 따라서 포도당이 세포로 들어가는 것을 돕는 인슐린의 기능에 지장을 가져올 수 있어 당뇨를 앓는 사람에게는 문제가 된다.

  감자는 섬유소, 칼륨, 비타민C를 많이 가지고 있다. 아무것도 곁들이지 않은 채 감자 하나만 먹지 않도록 하면 혈당지수도 문제가 안 된다. 혈당지수 자체도 불완전하고 논란의 여지가 있다. 감자를 먹을 때 올리브유를 조금 더하면 저혈당지수의 음식이 된다. 올리브유의 지방이 감자의 탄수화물 흡수를 늦춰주기 때문이다.

  ◆빵=빵은 탄수화물이 많아서 몸에 나쁘다. 사실 빵은 나쁘지 않은데, 정제곡물로 된 것이 문제다. 되도록이면 통곡물로 된 것을 먹도록 한다. 100% 통밀빵이나 다른 통곡물의 빵으로 바꾸면 좋다. 통곡물을 먹으면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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