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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 결별 심경 "노수산나에 미안"(인터뷰①)

[기타] | 발행시간: 2014.11.14일 10:00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배우 이희준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배우 이희준(35)이 전 연인인 노수산나(27)와의 결별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덤덤하면서도 못내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희준은 지난 13일 서울 신사동 모 주점에서 진행된 취재진과 만나 노수산나와의 결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희준은 "언젠가는 알려질 사실이었는데 생각보다 꽤 시간이 흘렀던 것 같다"고 운을 떼며 "지난 2011년 연인 사이임이 밝혀졌을 때도 내가 그녀의 여자친구로 불리는 것 자체만으로 많이 미안했었다. (노수산나는) 후배지만 존경하는 배우였다"고 말했다.

이희준은 "올해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도 그렇고 많은 촬영 일정 때문에 자주 만나지 못했다. 영화 '해무' 때는 지방 촬영이 많아 더욱 만나기 힘들었다"며 "만나기 전에도 선후배 사이로 지냈었는데 결국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안 그래도 (노수산나와) 이날 결별 기사 관련해서 통화도 했다"며 "이름이 거론된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거듭 말했고, 그 친구도 속이 깊고 현명한 친구라 '알았다'고 짧게 대답해줬다"고 말을 이었다.

이희준은 "오늘(지난 13일)이 수능 시험 날이라서 내 결별 기사가 수능에 덮이길 바랐을 뿐"이라며 웃기도 했다. 마음이 무거웠지만 그래도 한층 여유를 찾은 모습이었다.

이희준은 거듭 "이름이 거론되는 것이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 친구도 나중에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가 있는데 자꾸만 언급하는 것이 예의가 아닌 것 같았다"고 말했다. 결별했지만 노수산나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이희준은 "향후 공개 연애를 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다. 배우로서 작품과 연기로 대중에 내 모습을 알리고 싶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희준과 노수산나는 지난 2011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선후배 사이이기도 한 두 사람은 각자 활동 등으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결국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

지난 2012년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일약 주목을 받은 이희준은 지난 11일 종영한 '유나의 거리'에서 아름답고 순수한 영혼을 가진 촌놈 스타일 청년 김창만 역을 맡아 소매치기 출신 강유나 역의 김옥빈과 주연 호흡을 맞췄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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