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건공가두 연춘사회구역에서는 관할구내 독거로인가운데 고령, 장애자 등 로인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몰붓고있어 호평을 받고있다.
연춘사회구역에서는 매년의 12월 4일을 《특수어머니 돕기의 날》로 정하고 폭 넓은 봉사를 하고있다.
12월 4일, 사회구역 자원봉사자들은 연길시 광대뢰봉택시차대와 손잡고 80세 고령로인과 장애자로인들을 모시고 남편을 잃은 고통에서 헤여나지 못하는 왕씨 로인의 집에 모였다. 물만두랑 무침이랑 해서 얘기를 나누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로인들은 사회구역 취미활동에 적극 참가할것을 다졌다.
지체장애자 조할머니는 《우리 사회구역에서 로약자를 특별히 잘 보살펴준다는 말을 듣고 많은 친구들이 부러워 하우》라고 하며 눈물을 글썽인다.
광대뢰봉택시차대 뢰대장은 《로인님들은 저의 어머니와 같습니다. 불편한 일이 있으면 24시간 아무때나 불러주세요》고 했다. / 박철원 특약기자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