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련인들이 달아놓은 '사랑의 자물쇠'로 유명한 프랑스 빠리 센강의 다리 퐁데자르에 더는 자물쇠를 달수 없게 될 전망이다.빠리시 정부가 날로 늘어나는 자물쇠때문에 다리의 안전을 위협한다고 판단하고 철거작업을 시작했다.
퐁데자르에 사랑의 징표로 련인들이 자물쇠를 달기 시작한 것은 2008년부터다. 불과 6년만에 퐁데자르는 세계적으로 '사랑의 자물쇠 다리'로 유명해져 현재는 155m 길이의 다리에 70만개가 넘는 자물쇠가 달려있다. 다리란간 사이 1개당 달린 자물쇠 무게가 500㎏에 달해 다리 란간이 견딜수있는 무게를 4배 정도 초과하고있다고 시 당국은 추산하고있다./중신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