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걸그룹 에프터스쿨의 전 멤버 유소영이 새 둥지에서 배우로 본격 발돋움한다.
유소영이 새 소속사를 찾아 본격적인 배우활동에 나서는 것. 유소영은 지난 달 스타이야기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배우 뿐 아니라 예능에도 도전하면서 영역을 넓힐 계획이라는 전언.
스타이야기 엔터테인먼트의 전재민 실장은 "유소영의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봤다"라며 "그동안 꾸준히 연기 트레이닝을 받았던 만큼 본격적으로 배우로 활동을 넓힐 계획"이라고 전속계약 체결 이유에 대해 15일 밝혔다. "갖고있는 재능이 많아 예능도 도전하면서 만능엔터테인먼트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유소영은 2009년 애프터스쿨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나, 개인사정상 그해 팀을 탈퇴했다.
이후 2012년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2', 채널A 드라마 '판다양과 고슴도치' 등의 작품애 출연했고, 최근에는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운동화를 신부'에 깜짝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유소영은 새 소속사를 통해 "'신인배우 유소영'으로 또 다시 인사드리게 되서 너무 떨린다. 오랜기간 동안 준비를 해온 만큼, 많은 것을 보여드릴 각오가 돼 있다. 내년에는 더욱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유소영이 소속된 스타이야기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상인, 서윤아, 김열, 최효은, 지용석, 송태윤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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