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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꿈을 성장시키는 옳바른 “진로 지도법”

[기타] | 발행시간: 2014.12.16일 11:05
나이가 어릴수록 하고싶은것도, 이루고싶은 꿈도 참 많다. 하지만 아이들은 어른이 되여갈수록 점차 현실과 타협하게 되고 성적과 꿈을 ​연관시켜 쉽게 포기하곤 한다.

그러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꿈이 무엇인지 찾았다면 쉽게 포기할수 있을가?

명확한 진로 설정에 성공하는것만으로도 절반은 꿈을 이룬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소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지금부터 아이의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도록 하자.

소학생때는 구체적인 진로를 결정하기보다는 “진로를 인식하는 단계”라고 볼수 있다. 아이 스스로가 자신이 잘할수 있는것과 잘하는것에 대해 제대로 리해한 후 미래에 이루고싶은 직업이 사회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생각할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하는 시기이다. 하지만 많은 부모들이 꿈이 무엇인지 물어보는것 외에는 아이의 진로 탐색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 잘 모르고있다. 진로지도의 경우 아이의 나이나 진로 성숙도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무턱대고 이것저것 시도해보지 말고 단계별 진로 지도 로드맵을 세운 다음 시작하자. 무엇보다 아이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아이가 모르는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해 흥미를 가질수 있도록 많은 체험의 기회를 주어야 할것이다.

​무엇에 흥미를 느끼는지 관심을 갖자

​​부모는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도록 해야 한다.

꿈에 대해 던지는 아이의 사소한 말에도 관심을 기울이는것부터가 진로설정의 시작이다. 만일 아이가 택시기사가 되고싶다고 말했다면 자동차를 정말 좋아하거나 신기해서 말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후 진로성숙기를 거치면서 아이는 보다 구체화된 꿈을 이야기 하게 되는데 례컨대 자동차와 관련된 디자이너나 딜러, 카레이서 등의 직업에 대해서도 함께 의견을 나눌수가 있다.



적성을 한 분야로만 제한하지 않는다

단순히 아이가 수학을 잘하면 리과성향이라고 단정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소학교때 수학을 잘하는것은 그저 학습습관이 좋다는것을 의미할수 있다. 만약 아이가 수학은 잘하지만 화학과 물리 등 과학 과목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오히려 문과성향에 가까울수 있으므로 미리부터 아이의 소질을 단정하지 말도록 하자. 부모가 아이의 소질을 성급하게 판단해서 심화활동을 시킬 경우 인문학적 자극이나 다양한 예체능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어진다는 점을 념두에 두어야 한다.



나쁜 꿈이란 없다

부모는 소학생때는 무조건 꿈을 크게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이가 환경 미화원이 되고싶다고 말하면 “좋은 일도 많은데 왜 환경미화원이니?” 라며 화를 내기 일쑤다. 그러나 부모가 아이의 꿈에 거부감을 보이면 아이 또한 직업에 선입견을 가지게 된다. 또한 부모가 아이의 꿈을 평가하기 시작하면 아이는 자신이 정말 하고싶은 일 대신 부모가 만족스러워 할 직업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므로 제대로 된 진로교육을 할수 없게 된다. 먼저 부모 스스로가 직업에 대한 편견을 버리도록 하자.



다양하게 체험하고 참고한다

아직 어리기때문에 여러 직업을 체험할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미술관, 과학관 등 진로 선택에 령감을 받을수 있는 곳을 방문해 직접 보고 느낄수 있는 활동을 하면 흥미분야가 생기고 그와 련관된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된다. 위인전 읽기는 구체적인 직업을 살아간 위인의 생을 읽으면서 견문을 넓히는 방법이다. 또한 이미 검증받은 위인의 삶을 보면서 옳바른 직업관을 가질수 있다.



예체능 소질은 먼저 갈고 닦는다

​예체능분야는 소학교때 재능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만약 아이의 재능과 소질을 발견하였다면 관련된 전문가를 찾아 상담받도록 한다. 예체능적인 소질은 어릴적부터 갈고 닦지 않으면 경쟁력이 낮아지는것이 현실이므로 부모가 보다 관심을 기울여 아이의 소질을 면밀히 관찰하도록 하자.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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