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News Times] 롯데마트의 최근 5년간 계절별 과일 매출 순위에서 겨울 대표 과일은 '딸기'로 나타났다.
23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딸기는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겨울 과일 1등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부터는 12월 한 달 매출만으로도 감귤 매출을 제치기 시작했다.
흔히 딸기의 제철은 이른 봄철이라고 알려졌지만, 민감한 선도 때문에 저온 관리가 필요한 12~1월 수확되는 딸기 맛이 가장 좋다.
반면 10월부터 판매가 이뤄지는 감귤은 이듬해 2월까지 매출이 발생되는데, 올해는 노지 수확 물량 품질이 좋지 않아 매출이 하락했다.
반면 딸기는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20% 가량 늘었고 매출도 4.4% 올랐다.
한편 여름철에 롯데마트에서 5년 연속 가장 많이 팔린 과일은 수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