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드라마
  • 작게
  • 원본
  • 크게

[前일夜화] '가족끼리' 김상경·김현주, 드디어 결혼 결심…고비 남았다

[기타] | 발행시간: 2015.01.04일 07:05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김상경이 김현주의 청혼을 받아들이면서 핑크빛 미래를 꿈꾸게 됐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40회에서는 차강심(김현주 분)이 문태주(김상경)에게 청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태주를 클럽 밖으로 데리고 나간 차강심은 "저와 결혼해주시겠습니까"라고 청혼했다.

갑작스러운 청혼에 당황한 문태주는 "지금 결혼이라고 했냐. 잘못 들은 거 아니냐"고 되물었지만, 차강심은 "가능하다면 식은 한 달 안으로 올렸으면 좋겠다. 그보다 더 빨라도 상관없다. 무척 당황스러우실 것 안다"라고 다시 한 번 고백했다. 이에 문태주는 잠시 말이 없다가 순간적인 기분으로 답할 문제는 아니라며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답했다.

집에 돌아온 차강심은 그런 문태주의 태도에 실망하며 "역시 싫은거야. 내가 그렇게 좋다면서 생각할 시간이 왜 필요해?"라며 속상해했다. 하지만 문태주도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차강심이 자신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아버지 차순봉(유동근) 때문에 청혼을 했다고 생각한 것.

우울해하던 문태주는 변우탁(송재희)을 찾아가 상황을 설명하며 "차 실장이 아버지 때문에 절박한 건 알겠지만 결혼은 나한테 중요한 거다. 떠밀리듯 청혼을 당하다니 얼떨떨하다"며 차강심을 사랑하는 것과 별개로 결혼 제도에 대한 공포증에 대해 밝혔다.

이를 들은 변우탁은 "뭐가 더 공포스러울 것 같냐. 결혼일까, 아니면 강심이 없는 인생일까"라고 반문했고 문태주는 생각에 잠겼다. 이어 문태주는 아버지 문대오(김용건)에게도 조언을 구하며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한편 문태주가 대답이 없자 자존심이 상한 차강심은 청혼에 대한 결판을 내러 한껏 꾸미고 집을 나섰다. 이미 집 앞엔 문태주가 와 있었다. 차강심이 청혼에 대한 답을 들으려 하자 문태주는 "대답하기 전에 묻자. 대체 나랑 결혼 왜 하고 싶은 거냐. 결혼만큼은 우리 두 사람만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차순봉을 언급했다.

이어 문태주는 "난 차실장 진실을 알고 싶은 거다. 사랑이냐 도피처냐. 아님 내 마음이 어디까지인지 찔러보고 싶은 거냐"며 "홍콩 지사 부대표 제의 받은 거 왜 말 안 했느냐. 당신 마음에서 결정이 안 나니까 내가 못하겠다 그러면 맘 편하게 가려고 했냐"며 마음 속에 있던 의문들을 다 털어놓았다.

그러자 차강심은 "사랑하지 않는데 청혼하는 머리 나쁜 여자도 있냐. 홍콩지사 제의 받았을 때 혹한 건 사실이지만, 확신도 서지 않는 일 때문에 상무님 신경쓰게 하고 싶지 않았다"고 진심을 말하며 "그래서 예스입니까. 노입니까"라고 다그쳤다.

이에 문태주는 곧바로 "예스입니다. 결혼합시다. 결혼하자고요 차강심씨"라고 포옹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이를 듣고 있던 차순봉이 "누구 마음대로 결혼을 하느냐"고 결혼을 반대하고 나서면서 이들의 결혼에 또 한 번의 고비가 남았음을 예고했다.

엑스포츠뉴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10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4월 29일, 기자가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철도'로 략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5.1' 련휴 철도 운수기한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도합 8일이다. 할빈철도는 이사이 연 301만명의 려객을 수송하고 일평균 37만 6000명의 려객을 수송해 동기대비 3.2%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연변인민출판사와 함께 제1회‘동북도서교역박람회'를 즐기자

연변인민출판사와 함께 제1회‘동북도서교역박람회'를 즐기자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장춘국제전시센터에서 성대하게 펼쳐지는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에서 연변인민출판사는 2호관 국가길림민문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손님들을 맞이하게 된다. 이번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에 연변인민출판사에서는 우수출판물 전시구역, 디

“인민경찰 덕분에 빠르게 아이를 찾게 되였어요.”

“인민경찰 덕분에 빠르게 아이를 찾게 되였어요.”

5.1절 련휴기간 방방곡곡에서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오면서 연길이 관광의 붐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근무중인 교통경찰이 인파 속에서 어머니와 흩어진 아이를 도와 어머니를 되찾아준 감동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5월 2일 저녁 8시 10분경, 연변대학 왕훙벽 앞거리와

"용돈 아껴 동기 몰래 후원"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 '훈훈'

"용돈 아껴 동기 몰래 후원"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 '훈훈'

'주안이 엄마' 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미담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유튜브 댓글을 캡처한 사진이 담겨 있었다. 해당 댓글은 자신을 김소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