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란저우 군구가 새해 이른 새벽부터 대규모 동계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수만 명의 장병들이 영하 20도의 치롄산에서 주야를 이어 전시 대비 등급 전환을 실시하고 혹한에서의 주요 전쟁 장비를 점검했습니다.
탱크 1련의 쉬카이우 반장이 첫 포를 쏘았지만 기온과 풍향의 영향으로 명중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쉬 반장은 과감히 사격 제원을 수정했습니다.
첫 포가 울린 뒤, 박격포, 유탄발사기, 분화기, 반 탱크 로켓, 기관총 등에 대한 화력 타격 효능 검사도 연이어 진행됐습니다.
이번 동계훈련을 통해 극도의 혹한환경에서 부대의 신속한 반응과 지휘통제, 정보 지원 등의 능력을 검증 받았습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