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故죠앤의 오빠이자, 가수 이승현이 아빠가 됐다.

　　17일 이승현은 자신의 웨이보에 “엄마는 손을 쓰더니, 넌 발을 쓰는 구나. 첫 만남이니 아빠가 받아주마. 인생에 가장 큰 행복, 엄마 아빠가 사랑한다”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이승현 웨이보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기의 발을 얼굴에 대고 있는 이승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승현은 딸의 발에 맞은 듯 놀라는 표정을 짓고 있지만, 행복한 모습이다.

　　작년 12월3일 가수 죠앤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11월26일(미국시간)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있다가 12월2일, 결국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었다. 이날 이승현은 자신의 웨이보에 죠앤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승현은 한국에서 4인조 그룹 테이트 멤버로 활동하다가,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작년 9월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한 교회에서 중국 여배우 척미와 결혼했다.

　　출처:MBN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