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 회원들 사랑의 마음 이어진다
연변지체장애인협회를 찾은 연변과기대 AMP총동문회 회원들
연변과기대 AMP총동문회(회장 허호윤) 각 기의 회원들은 사회 불우한 이웃과 저소득층에 대한 《사랑의 손길》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1월 29일 오후, 연변과기대 AMP2기 10여명 회원들은 연변지체장애인협회를 찾아 20여가구 장애인가정에 쌀과 콩기름 등 물품을 전달했다.
연변장애인협회 회장 리춘자는 《이번에 사랑의 손길을 받은 장애인들은 최저보장금으로 생활하고 있는 1급, 2급 장애인들로서 대부분 로동능력을 상실한 불우한 이웃들》이라며 《설명절을 앞두고 연변과기대 AMP2기 회원들이 지체장애인들에게 보내준 따뜻한 손길은 설중송탄이 되여 그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신심을 가지고 생활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연변과기대 AMP2기 회장 김연화는 《작은 사랑이 모여지면 도움이 절박한 불우한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이번 활동은 연변과기대 AMP총동문회에서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활동중에서 불우한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주어 그들이 즐겁게 설명절을 쇠게끔 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향후에도 불우한 이웃과 불우한 학생들을 찾아 힘자라는대로 도움을 줄것을 약속했다.
지체장애인들에게 쌀,콩기름 등 위문품을 전달하는 연변과기대 AMP2기 회원들
이날 연변과기대 총동문회 축구협회 회장 리덕봉씨와 사무국장 엄동수씨는 장애인들에게 별도로 콩기름을 지원하며 행사에 동참했다.
이에 앞서 연변과기대 AMP12기 회원들은 지난 1월 24일 회장 현영남의 인솔하에 23명 고아, 장애자어린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룡정시 도촌자애원을 방문하고 쌀 1000근과 식용유, 돼지고기, 명태 등을 도촌자애원(원장 리희영)에 전달했다.
연변과기대 AMP총동문회 회장 허호윤은 연변과기대 AMP총동문회 각 기의 회원들이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활동을 활발히 조직하는 의의에 대해 《불우한 이웃을 돕는것은 연변과기대 AMP총동문회 회원들의 밀어버릴수 없는 책임》으로서 《우리 주변에는 사랑을 필요로 하는 고아나 독거로인, 장애자 등 약소군체들이 많습니다. 우리의 작은 실천이 그들에게는 위안이 되고 힘이 됩니다》며 사회불우이웃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을것임을 밝혔다.
편집/기자: [ 강동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