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좋고 세월이 좋으니 인젠 우리 농촌부녀들도 장고를 메고 마음껏 춤을 추게 되였군요. 너무 재미나요!》 이는 장백조선족자치현 금화향 금화촌의 조선족녀성들이 흥에 겨워 하는 속심의 말이다.

새해에 들어서면서 장백현 금화향에서는 장고무를 전 현에 널리 보급할데 관한 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의 문건정신에 따라 광범한 조선족농촌부녀들을 조직해 우리 민족의 전통무용인 장고춤련습을 진행했다. 현조선족민간협회로부터 장고춤 안무가를 모셔다 매일 오후 한시 반부터 4시 반까지 열심히 배우고있다.

더우기 조선족녀성들이 장고춤을 배우고있다는 소식에 접한 이 촌의 한족 아주머니들도 너나없이 향문화활동실에 찾아들었다. 하여 활동실은 매일 조선족장고춤를 배우러 찾아오는 수십명의 조한족 농촌부녀들로 초만원을 이루고있다.

조선족장고춤이 금화향에 널리 보급되면서 이 향의 군중문화생활이 활기 띠고있으며 또한 이로 인해 한족과 조선족간의 민족단결진보사업이 진일보 추진되고있다.

사진은 장고춤을 배우기에 열심하고있는 금화촌 조선족녀성들.

/방미란 최창남기자

편집/기자: [ 최창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