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런닝맨’ 서우의 활약으로 김종국 수난이 시작된다.

22일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연예계의 대표 식객 김성령, 유선 연정훈 슈 서우 페이 옥택연 등이 출연해 혹독한 ‘신년 요리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과 서우 팀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요리경연을 통해 또 다른 호흡을 선보인다. 두 사람은 앞서 벌교 갯벌 위에서 쉴 틈 없이 아옹다옹한 바 있다. 당시 서우는 끊임없는 코치와 잔소리로 시아버지라 불린 김종국 때문에 진땀을 뺐던 것.

하지만 요리 경연이 시작되자 180도 바뀐다. 전과 달리 모든 지시는 서우에게서부터 시작된다. 벌교에서 직접 캐온 꼬막을 까두라는 서우의 말에 김종국은 손질을 시작한다. 김종국은 서투른 실력에 하루 종일 꼬막에만 매달려 있는다. 이에 서우는 “아직까지 꼬막만 까고 있으면 어떻게 하냐?”며 장난 섞인 타박을 줘 현장을 폭소케 한다.

또한 서우는 김종국에게 채소를 씻고 밥을 지어달라고 한다. 이번 지시에 어떤 것부터 해야 하는지 일일이 서우에게 검사를 받는 등 능력자 김종국의 수난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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