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이 첫촬영을 신고했다.
오는 5월26일 방송 예정인 SBS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은 장동건, 김하늘,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등 이름만 들어도 탄성이 절로 나오는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월7일 오전 서울 서초동 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신사의 품격' 첫 촬영은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등 주인공 4인방이 브런치를 함께 즐기는 장면으로 포문을 열었다.
극중 장동건은 '불꽃 독설' 건축가 김도진 역을, 김수로는 '순정마초' 임태산 역을 맡았다. 김민종은 '배려 100배' 변호사 최윤으로, 이종혁은 낙천적이고 잘 노는 '천상 한량' 이정록 역으로 등장한다.
네 사람은 처음으로 환상적인 호흡을 펼쳐내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촬영분위기를 이어갔다. 촬영하기 전부터 이미 절친 사이였던 것처럼 네 사람은 눈빛만 봐도 척척 통하는 완벽한 팀워크로 촬영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네 사람은 촬영 중간 쉬는 시간마다 함께 모여 수다 삼매경에 빠지는 등 벌써부터 돈독한 사이임을 과시했다는 귀띔이다.
그런가하면 첫 촬영에 앞서 대본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또 체크하며 베테랑 연기자 면모를 드러냈으며 촬영 틈틈이 신우철PD와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는 등 의욕을 불태웠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네 배우들이 남다른 친밀함을 보여주며 첫 촬영 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호흡을 완성했다"며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이 뿜어내는 에너지가 대단한 만큼 신선하고 활기찬 드라마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이 만들어나갈 새로운 고품격 로맨틱 코미디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