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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별 여드름의 특징, 어떻게 다를까?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3.03일 09:05
여드름은 대부분 만성적인 형태를 보이고 있다. 성인여드름이나 사춘기 여드름을 막론하고, 한번 여드름이 생긴 후에 수년동안 염증여드름과 좁쌀여드름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실제로 여드름 한의원이나 여드름 피부과에 내원하시는 분들만 봐도 기본 5년에서 10년 이상 여드름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꽤 많은 편이다.

이렇게 오랫동안 여드름으로 고생했다면, 단순히 피부의 문제로만 볼 수는 없다. 따라서 몸의 내부적인 원인을 찾아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고, 몸의 내부적인 부분을 치료하기 위해서 각자의 체질에 맞는 치료도 필요하다. 각각의 사상체질에 따른 피부 상태와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 여드름

1. 소음인

소음인들은 하강하는 기운이 아주 강하고 상승하는 힘이 아주 약하다. 또 소화기가 아주 약하고 비위가 차가워지기 쉬우므로 이로 인해서 여드름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여드름이 피부 안쪽으로 응결이 되거나, 자잘한 좁쌀 여드름이 많다. 또한, 체질에서 오는 피부질환이므로 난치성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햇빛에 옆으로 비추어보면 피부표면에 오돌토돌하게 올라오는 여드름은 아주 보기가 싫다. 소음인들은 피부가 얇고 투명해서 이런 좁쌀 여드름이 생길 경우에 티가 많이 나기 때문에 그만큼 관리하기도 힘들다. 또한, 이런 피부를 가진 소음인들은 30대에 갑자기 잔주름이 생기기 쉽다.

치료방법은 비위를 따뜻하게 데워주면서 기운을 소통시켜주는 약을 쓰면 아주 효과적이다. 또한, 음식 중에서 밀가루 음식은 절대로 금해야 하며 물도 따뜻하게 먹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관리는 보습 관리 위주로 하는 것이 좋다.

2. 태음인

태음인은 주로 각질층이 두꺼워 탁해 보이며 검은 피부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다. 취하는 기운은 아주 강했지만, 발산하는 기운이 부족하므로 여드름이 주로 안으로 파고들어 간다.조금만 건드리면 바로 속으로 파고들어 염증이 확산하기 때문이다.

이런 태음인 염증 여드름은 여드름 흉터나 여드름 자국으로 진행되기가 아주 쉽다. 진피층의 주성분인 콜라겐이 서로 엉겨 뭉치게 되면 여드름 추출이 아주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여드름의 씨가 부서지게 되면 6개월 정도의 회복시간을 가져야 한다.

치료방법은 발산시키는 약을 쓰면서 어혈을 풀어주는 약을 가미하게 된다. 또한, 여드름 부위에 피를 빼주는 사혈 요법 또한 아주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다.

3. 소양인

소양인들은 소음인과 정반대로 하강하는 기운이 부족하므로 여드름의 형태가 염증성으로 크게 번지는 스타일이다. 안면홍조를 겸하는 경우가 상당히 있고 예민성 피부를 겸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드름 흉터가 심 한경우는 태음인보다 더 많은데 그 이유는 성격 탓이다. 소양인들은 조급한 마음이 강하므로 상처 난 부위를 손으로 잡아 뜯어서 인위적으로 상처를 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치료는 기를 하강시키는 약을 쓰며 사혈보다는 피부를 진정(열을 식혀주는)관리를 위주로 하게 된다. 또한, 예민성 피부를 겸했을 때는 되도록 피부에 물리적, 화학적인 자극을 피하는 것이 좋고, 화장품으로는 알로에 베이스 화장품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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