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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사람이 술에 더 빨리 취한다? 음주에 관한 궁금증 5

[기타] | 발행시간: 2015.03.13일 08:25
애주가도 잘 모르는 음주 상식이 많다. 흔히 술자리에서 술을 먹을 때 물이나 사이다나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를 섞어 마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물은 알코올 농도를 희석시켜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탄산음료는 위산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술의 흡수를 촉진하거나 위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 음주에 관한 궁금증을 국민건강보험 건강 IN을 통해 알아본다.

Q. 안주와 같이 술을 마시면 덜 취한다?

(X) 술은 안주로 해독되지 않는다. 안주를 잘 먹으면서 술을 마시면 위장에 부담이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안주는 술을 더 마시게 하는 속성이 있다. 숙취해소 음료나 아침의 해장국도 그 순간은 몸을 편안하게 하겠지만 근본적으로 알코올의 해독을 없애는 것은 아니다.

Q. 마른 사람이 술에 더 빨리 취한다?

(O) 알코올을 분해하는 분해 효소에는 개인차가 있고 체중에 따라 다르다. 위에서 흡수된 알코올은 온몸을 돌아 체내의 수분이 있는 곳에 고르게 침투하는데 몸집이 큰 사람은 그 농도가 묽어지게 된다. 따라서 알코올 분해능력이 같고 섭취한 술의 종류 및 양이 같다는 전제하에서는 마른 사람이 더 빨리 취할 수 있다.



↑ 술잔

Q. 해장술은 숙취에 좋다?

(X) 한번 술을 마셨다면 적어도 2~3일 정도는 술을 마시지 않아야 간세포가 다시 정상으로 회복된다. 술로 인해 간세포가 손상된 상태에서 다시 술을 마시면 간세포 손상이 더욱 커진다.

Q. 술은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

(X) 음주 후에는 몇 시간이 안되어 잠에서 자주 깨거나 얕은 잠을 자게 된다. 알코올의 진정 효과가 최적 수면상태인 렘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술은 불면증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불면증을 유발한다.

Q. 담배보다 술이 위궤양을 더 악화시킨다?

(X) 술로 인한 위벽 손상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지만 심한 위궤양을 일으키는 경우는 드물고, 위염 정도를 일으키는 것이 보통이며, 술을 계속해서 마시지 않는다면 빠른 시간 내에 정상 점막으로 회복될 수 있다. 반면 흡연은 위궤양을 일으키는데 관련이 있으며 발생 빈도 또한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에서 2배 이상 높다. 또한 헌 위벽을 빨리 낫게 하는데 중요한 요인이 되는 위벽의 혈류량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궤양을 빨리 낫지 못하게 하고, 위산 분비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위벽 보호물질을 만들지 못하게 하는 등 담배가 오히려 술보다 더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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