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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하면 하루가 지난 후부터 페가 깨끗해지기 시작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04.04일 11:04
금연이 중요한 것을 알지만 대부분 쉽게 시도하지 못한다. 먼 후날 암 발생 위험이 낮아지고 각성 만성질환 위험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직접 느껴지는 장점을 미리 체감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담배를 끊고 하루만 지나도 우리의 페는 흡연으로 생긴 불필요한 점액 등 흡연의 잔해를 청소하기 시작한다. 한달이 지나면 흡연으로 인한 콜라겐(胶原蛋白) 파괴가 줄어들어 피부의 탄력이 회복된다. 또한 금연 시작 두달 후부터는 뼈가 단단해지고 수년 이상 금연을 지속하면 암을 비롯한 여러 가지 중병에 걸릴 확률이 낮아지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들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며 금연을 시도하는 게 좋다.

구체적으로는 5가지를 알아둬야 한다. 우선 자신만의 흡연 충동 대처법을 준비해야 한다. 흡연 욕구가 들 때마다‘5분만 참자',‘오늘만 넘기자’등을 되뇌거나 신맛 나는 과일, 비타민제 등 새콤한 것을 먹는다. 랭수, 레몬주스 등 시원한 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다. 스트레스 단련법도 익혀야 한다. 긴장을 푼 채 코를 통해 호흡하며 배의 움직임에 집중하는 복식 호흡법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약물 치료의 도움도 고려한다. 전문의와 상담한 후 약물 치료를 통해 효과적인 금연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일정 기간 흡연자와 어울리지 않고 금연 첫 2주 동안 술 약속을 잡지 않는 게 좋다.

흡연자와 어울리면 금연의지가 있어도 쉽게 무너질 수 있다. 또한 술을 마시면 조절능력이 약해져 흡연 욕구가 강해지고 담배를 다시 피우기 쉽다. 하지만 음주와 흡연을 동시에 하면 알콜과 담배의 독성물질이 몸에 함께 작용해 신체저항력이 크게 약화되기도 한다. 술자리를 되도록 피하고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는 신 맛 나는 과일이나 오래 씹을 수 있는 안주를 많이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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