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객들이 꼽은 서울의 가장 매력적인 명소는 남산의《서울타워》인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최근 외국인 1849명을 대상으로 《서울의 가장 매력적인 명소》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16%인 295명이 남산을 서울 최고의 명소로 꼽았다.
남산을 선정한 외국인들은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있는 멋진 전경과 계절에 따른 주변 풍경, 그리고 남산에서 내려다보는 서울의 야경 등 아름답고 로맨틱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중국, 대만, 향항 등 중화권 관광객들은 남산의 서울타워에서 련인과 자물쇠를 걸고 서울을 내려다보며 키스하는 것을 최고의 매력으로 꼽았다.
한국 서울남산의《서울타워》
2위는 한국의 다양한 브랜드의 화장품을 쇼핑할수있을 뿐더러 다양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수있는 명동을 꼽았으며, 력사와 전통, 훌륭한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경복궁이 3위로 꼽혔다. 4위로 북촌은 모던한 서울 풍경과 전통가옥의 조화를 선택 리유로, 5위 한강은 아름다운 전경을 즐기며 휴식하고, 강변을 따라 자전거, 조깅 등을 즐길수있어 좋다고 했다.
제시된 20개의 명소에서 하고 싶은 일 외에 외국인들이 선호 명소와 체험을 직접 작성하는 기타 항목에는 활기찬 진짜 서울의 모습을 느낄수있고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한 노량진 수산시장과 아름다운 예술품으로 가득한 국립중앙박물관, 사람들의 일상이 묻어나고 소박하면서도 활기찬 전통시장 등의 답변도 있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문화, 체험, IT 등 테마별 서울매력 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서울시 관광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기자: [ 안상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