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기상천외
  • 작게
  • 원본
  • 크게

남성들은 엉덩이 큰 여성을 좋아한다?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3.23일 09:31
“생존에 최적인 45.5도 굽어진 허리 선호”

남성들은 과연 엉덩이 큰 여성을 좋아할까? 미국 과학자들의 연구결과 남성들은 허리(척추)뼈가 45.5도로 휜 여성을 선호하며 이는 엉덩이 크기와 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데일리메일은 20일 텍사스대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인용, “45.5도인 여성의 허리 휨 각도는 오랜 옛날부터 임신중인 여성이 먹이를 효율적으로 찾도록 해 생존에 도움을 준 것은 물론 허리부상없이 여러번 임신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다”고 전했다.

이 연구는 온라인 진화및인간행동(Evolution and Human Behavior)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데이비드 버스 텍사스오스틴대 심리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 허리 아래 허리뼈의 휜 정도가 진화된 매력의 표준이 되고 있음을 밝혀냈다”고 설명한다.

이는 많은 주류 사회학에서 믿는 것처럼 신체의 아름다움이 임의로, 보는 사람의 눈에 따라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생존 적응 논리에 맞춰 진화돼 온 것임을 드러내 준다.

두 가지로 이뤄진 이 연구의 첫 번째 연구내용은 엉덩이 아래쪽에 영향을 미치는 척추의 특징인 3번,4번 척추뼈 쪽이 얼마나 휘었을 때 매력을 느끼는지에 대한 것이었다.

약 100명의 남성이 여러 장의 자연스런 스펙트럼으로 된 조작된 허리뼈 만곡선과 엉덩이 이미지에 대한 매력을 평가해 등급을 매겼다. 이 결과 남성들은 척추뼈의 굽은 곡선이 이론적 최적 각도인 45도 정도인 여성을 가장 좋아한 것으로 나타났다.



텍사스대 연구진들은 남성들이 엉덩이 큰 여성보다 허리(뼈)가 45도 정도 휜 여성을 선호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는 인간 진화적 관점에서도 수긍이 가는 설명이다. 임신중에도 균형을 유지해 먹이를 구하기 쉬운 최적의 각도라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의 인기도 그녀의 엉덩이 크기가 아니라 허리뼈의 휨정도에 따른 엉덩이 선의 각도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사진=킴 카다시안 트위터/텍사스대 <텍사스대 연구진들은 남성들이 엉덩이 큰 여성보다 허리(뼈)가 45도 정도 휜 여성을 선호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는 인간 진화적 관점에서도 수긍이 가는 설명이다. 임신중에도 균형을 유지해 먹이를 구하기 쉬운 최적의 각도라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의 인기도 그녀의 엉덩이 크기가 아니라 허리뼈의 휨정도에 따른 엉덩이 선의 각도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사진=킴 카다시안 트위터/텍사스대 >


루이스교수는 “이 허리(척추)뼈 휨 구조는 임신한 여성에게 엉덩이와 몸의 무게 균형을 더 잘 맞추게 해 주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각도를 가진 여성은 임신 중에도 훨씬더 먹이를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고 척추에 부상을 입는 경우가 적었을 것이다. 이런 여성들을 좋아하는 남성들은 더 아이를 잘 낳고, 상처없이 여러번 임신할 수 있는 여성과 짝짓기를 할 확률이 컸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어 남성이 45.5도 정도 휜 허리의 여성을 좋아하는 것이 그 자체 때문인지, 아니면 엉덩이 크기와도 연관성 있는지를 밝혀내고자 했다.

이를위해 연구진은 약 200명의 남성에게 서로 다른 엉덩이크기와 45.5도로 휜 허리(척추)라인을 보여주었다. 그 결과 남성은 여성의 엉덩이 크기와 상관없이 엉덩이 허리곡선이 45도로 휜 여성을 좋아해 왔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에릭 러셀교수는 “남성이 엉덩이와 허리가 특정 각도로 휜 여성을 더 좋아한다고 결론지었다”고 말했다

보도는 이러한 신체 형태과 남성의 심리학적 여성 선호 사이의 함수 관계는 수천년 간 진화에 의한 것이며 하루아침에 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7%
10대 4%
20대 17%
30대 33%
40대 1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3%
10대 0%
20대 4%
30대 17%
40대 13%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현지시간으로 5월 6일 오후 습근평 국가주석이 빠리 엘리제궁에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에 즈음하여 프랑스에 대한 제3차 국빈방문을 진행하게 되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두 나라 관계의 소중한 60년 로정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습근평,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

습근평,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

현지시간으로 5월 6일 오후 습근평 국가주석이 빠리 엘리제궁에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에 즈음하여 프랑스에 대한 제3차 국빈방문을 진행하게 되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두 나라 관계의 소중한 60년 로정

룡정시법원, 휴대전화 불법개조사건 판결

룡정시법원, 휴대전화 불법개조사건 판결

사건 회고 최근, 룡정시인민법원은 피고인 원모1, 원모2, 원모3이 도청 및 사진용 특수 장비를 불법적으로 생산하고 판매한 범죄를 공개적으로 심문 처리하였다. 피고인 원모1은 원모2, 원모3과 함께 2023년 10월 말부터 2023년 12월까지 광동성 혜주시에서 영리를 목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