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즌정밀(광주)유한회사가 파산을 선포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노키아휴대폰의 중국 생산라인을 점차적으로 페쇄할것을 결정했다… 이런 현상에 관해 일부 관찰가들은 《해외자본이 중국에서 대거 철수한다》는 이미지를 과대하게 그려내고있으며 그 잠재적인 의미는 중국의 투자환경이 오래동안 유지해온 매력을 잃어간다는것이다.
그렇다면 이 현상 배후의 진상은 도대체 무엇일가? 중국은 여전히 《해외자본 우호형》 나라일가? 중국이 해외자본을 유치하는 새 정책과 새 기회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가?
이 일련의 문제가 일전 《새로운 정상상태 아래의 중국경제》를 테마로 한 중국발전고위층포럼 2015년 년차회에서 뜨겁게 론의됐다. 《중국시장은 미래의 가장 중요한 시장이며 우리는 더 많이 투입할것이다.》 다니엘 컬저트 동풍인피니티자동차유한회사 사장은 이같이 말하면서 생산은 반드시 시장을 따라가야 하며 대부분의 외국기업은 중국을 생산제조의 나라로 보는 동시에 중국을 전 세계 최대의 시장으로 보고있다고 밝혔다.
두가기 AIA지주회사 CEO 겸 총재는 《미래 중국시장의 새 기회는 체제 전환에 있다. 써비스업과 소비로 전환되는것은 보험 등 써비스업이 확대 발전할것임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우리는 중국 의료시장의 성장에 자신감이 있다.》 이는 안위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CEO의 말이다.
이들 세계 500강 기업 CEO의 느낌은 중국 정부에서 공개한 데이터와 맞먹는다. 최신 통계에 따르면 올해 1ㅡ2월 중국에서 새롭게 설립된 해외투자기업은 3831개에 달해 전해 동기 대비 38.6% 성장했고 실제로 사용된 해외자본금액은 1381.9억원으로 전해 동기 대비 17% 늘어났다.
국가상무부 고호성부장은 중국발전고위층포럼 년차회에서 2014년 세계적으로 글로벌 직접투자가 8% 하락한가운데 중국의 해외자본 리용은 《역행》하고있으며 1.7% 성장한것으로 집계됐다면서 중국은 1196억딸라의 해외자본 리용규모로 처음으로 세계 1위가 되였다고 전했다.
《글로벌경제사회에서 자본류동은 본질적인 특징이다.》 진덕명 국가상무부 전임 부장은 소수 해외자본이 중국에서 철수하는 현상이 정상적이라면서 다만 대규모 해외자본 철수 열풍은 나타나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했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신화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