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3월 31일 대통령부 청화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청와대 국가안보실 산하에 사이버안보비서실을 신설할데 대한 의안을 통과했습니다.
한국연합뉴스는 한국수력 및 원자력 원전 해킹 등 조선 소행의 추정 사이버 공격이 빈발하는 상황에서 한국정부의 이 조치는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데 그 취지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보도 발표회에서 사이버 안보비서실 신설과 관련해 한국 정부는 이를 통해 국가사이버 안보경계력과 안보실의 지휘탑역할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이버 안보비서실이 설립된 후 박근혜 대통령은 조직장악력과 사이버 안보 및 테러분야에서 오랜 기간 종사한 전문가 출신을 사이버안보비서직에 발탁하게 됩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