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오상시조선족중학교는 개학한 첫달 시간을 리용하여 초중부에서는 독서회보과를, 고중부에서는 사회실천회보과 활동 을 가졌다.
이 두 활동은 방학하기전에 숙제형식으로 포치하고 학생들이 방학시간을 리용하여 책을 읽고 사회실천한 정황에 근거하여 진행한 회보과였는데 수강을 통하여 학생들이 진짜로 책을 읽고 사회실천을 하였다는 점을 보아낼수 있었다.
각 학년 각 반급에서는 독서한 내용과 실천한 내용에 근거하여 반급의 특색이 드러나게 활동을 조직하였는데 발표한 내용과 형식들이 같지 않았으며 모든 ppt의 내용들을 학생들 자체로 제작하였다. 특히 8학년 2반의 왕문성학생은 책에게 상주기, 필사하기, 짱구노트 만들기, 독서신문꾸리기, 책만들기 등 친구들이 완성한 숙제를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발표하였다.
이번 활동은 단지 숙제완성을 위한 숙제회보가 아니라 활동속에서 학생들의 독서열정이 더 한층 높아졌고 학생들의 ppt제작능력, 동영상 제작능력, 읽기능력, 문제를 분석하고 개괄하는 능력이 제고되였으며 학생들의 지식갱신을 가져왔고 사유가 더 활발해지고 종합자질이 제고되였다.
고중1학년조 조장 송선생은 "오늘 동무들의 사회 실천활동과를 감상하면서 저는 동무들이 사회를 보는 안목, 사회에 대한 통찰력, 그리고 철저한 준비성과 뛰여난 조직력, 창의력을 볼수 있어 기뻤습니다. 동무들이 방학간 시간을 리용하여 진행한 사회에 대한 실천과정이나 자료준비과정, 그 하나하나의 과정에서 얼마나 고심하고 정성을 기울였는지 눈앞에 보는듯합니다.더 나아가서 731부대유적에 대한 참관을 통해 력사를 돌아보고 오늘의 평화가 얼마나 귀중한가를 체험하고 우리 동무들이 이젠 인류의 평등, 박애, 인도주의정신까지 사고하는 경지에 이르게 되였구나 하는 생각에 가슴이 뿌듯합니다. "라고 감명깊게 총결을 지었다. /안태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