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항대는 21일 오후 6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련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5차전 FC서울과의 원정 경기를 0-0 무승부로 마쳤다.
이날 광주항대는 굴라트, 엘케슨을 앞세워 맹공을 퍼부었다. 하지만 FC서울의 수비를 뚫지 못하며 고전했다. 하지만 3승 1무 1패(승점 10)으로 조 1위 기록,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한국 수원삼성은 21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라와 레즈(일본)와의 챔피언스리그 G조 5차전에서 후반전에 터진 고차원과 카이오의 련속꼴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3승 1무 1패 승점 10점을 따낸 수원은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조 2위를 확보, 16강행 티켓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