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네팔 지진 발생 후 당 중앙과 국무원은 네팔에 있는 중국인의 안전을 염려해 네팔에 체류 중인 중국인의 사상 피해 현황과 기관별 재해상황을 조속히 파악하여 관련 작업을 잘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외교부와 민항국 등 관련 부처의 협조 하에 에어차이나, 동방항공, 남방항공, 쓰촨항공 등 국내 항공사는 하루 7개 항공편을 보장하는 동시에 추가 항공편을 네팔에 보내 카트만두 공항에 체류 중인 중국인을 귀환시켰다.
네팔 주재 중국대사관이 파견한 대사관 직원은 공항에 머물면서 항공편을 조율하는 등 승객의 탑승을 도왔다. 27일 11개 중국민항 항공편이 네팔에 도착해 체류 중인 중국인을 귀환시켰다. 지진이 발생한 후 이틀 동안 12대의 중국민항 여객기가 카트만두 공항에 체류 중이던 1천 6백여 명의 중국인을 무사히 귀환시켰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