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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기적의 동점꼴로 할빈의등팀과 1-1 무승부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5.02일 20:22

무패행진을 하고 있는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은 강호 할빈의등팀과 빅으면서 계속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연변팀은 5월 2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 열린 2015년 58동성(同城)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7라운드에서 할빈의등팀과의 홈장경기에서 후반전에 레노쏘선수에 선제꼴을 내주었지만 경기 보충시간도 막가는 95분경, 한국용병 하태균선수가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기적의 동점꼴을 뽑으면서 최종 1대1로 빅었다. 연변은 할빈의등전 무승부로 7경기 무패(3승 4무)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4승을 노린 박태하감독은 하태균을 최전방에 놓고 좌우에 스티브와 찰튼을 기용했다. 미드필드엔 리호걸, 배육문, 박세호, 수비라인에는 강홍권, 진효, 최민과 오영춘을 첫진으로 현재 순위 동점인 할빈팀과 맞섰다.



올시즌 슈퍼리그진출을 위해 결사적으로 달려드는 할빈의등팀은 연변팀을 제물로 삼으려고 경기에 림했다. 두팀은 서로 아슬아슬한 기회들을 만들었다.

할빈의등팀은 전반시작과 함께 연변팀을 압박하기 시작하였다. 전반 7분 리가혁이 배육문에 반칙을 하면서 옐로카드를 받았다. 경기 17분 리카도의 강슛을 연변팀 꼴키퍼 지문일이 잡아냈다.

전반 31분 연변팀 찰튼선수가 수비를 따돌리고 때린 슛이 수비에 맞고 나간 것을 박세호가 보충슛을 날렸으나 빗나갔다.



전반 33분 찰튼의 패스를 받은 스티브의 슛이 꼴대 문우로 살짝 날아넘어갔다.

할빈의등팀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35분 복흠의 슛이 빗나갔고 39분에는 리소정의 슛을 꼴키퍼 지문일이 잡아냈다.

전반 44분 프리킥을 얻은 연변팀, 배육문이 문전으로 올린 공을 진효가 높이뛰며 헤딩슛을 하였으나 꼴키퍼 가슴에 안겨주었다.

후반들어 할빈팀은 더욱 득점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후반 5분 연변팀 방어선이 한번 흐트러지면서 할빈팀 레노쏘선수가 선제꼴을 뽑았다.



동점꼴을 뽑으려고 진공을 강화한 연변팀은 후반 9분 오영춘의 패스를 받은 스티브가 강슛을 때렸으나 아쉽게 꼴키퍼 선방에 맞았고 후반 13분 찰튼의 슛이 수비수 다리에 맞고 나갔다.


후반 25분 연변팀은 13번 김파선수가 박세호를 교체투입되면서 좌우 풀백들이 적극적으로 올라서면서 공격에 물꼬를 트려고 했다.


후반 29분 코너킥기회에 배육문이 올린 공을 진효가 헤딩슛을 하였으나 아쉽게 꼴문우로 살짝 날아넘어갔다. 후반 33분 6번 리훈이 2번 리호걸을 교체투입되였다.



후반 38분 금방 교체출전한 리훈이 올린 크로스를 진효가 헤딩슛을 하였으나 빗나갔고 후반 40분 오영춘의 강슛이 꼴문우로 살짝 날아넘어나갔다.


연변팀은 정신을 가다듬고 꾸준히 할빈팀의 대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방어선을 꽁꽁 다듬고 칼날같은 역습을 노리는 할빈팀의 대문은 종시 열리지 않으며 경기는 이대로 끝나는가 싶었다. 이어 추가시간 5분이 주어졌다.


경기 보충시간도 막가는 95분경, 마지막 한차례 진공기회에서 한국용병 하태균선수가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기적의 동점꼴을 넣으며 최종 1대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오는 5월 9일 오후 3시 연변팀은 청도황해제약팀과 제8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치고 5월 13일 홈장인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슈퍼리그 천진태달팀과 축구협회컵 경기를 펼친다.


연변장백산팀출전선수명단:


22-지문일, 2-리호걸, 5-진효, 9-스티브, 10-찰든,12-강홍권, 16-오영춘, 17-박세호, 18-하태균, 20-최민, 23-배육문


후보: 6-리훈, 13-김파, 15-김홍우, 21-김현, 29-고츰, 32-심봉, 33-손군


제7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신강천산 2-1 호남상도


하북화하 2-0 대련아르빈


귀주지성 3-1 천진송강


청도중능 1-0 무한줘르

심수우항 3-2 훅호트중우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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