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 세계 주요도시가운데 젊은층이 지내기에 가장 좋은 도시라는 설문조사결과가 나왔다.
카나다 컨설턴트업체 디코드(Decode)가 세계 55개국 젊은층 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1일(현지시간) 《청년도시지수》를 공개했다.
이 지수는 안전성, 생활비, 다양성, 음식 및 패션 등 10여개 항목들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취합해 산출된다.
산출결과 뉴욕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런던, 베를린, 쌘프란씨스코, 빠리 등 순으로 2~5위에 올라 젊은층이 지내기 좋은 도시로 꼽혔다.
6~10위권에는 토론토, 시카고, 로스안젤레스, 메히꼬시, 암스테르담 등으로 나타났다.
아시아에서는 도꾜 12위, 시드니 16위, 향항 19위, 서울 21위, 오사까 28위, 상해 37위, 싱가포르 39위 등이 포함됐다.
세부항목에서는 쌘프란씨스코가 환경과 기업가정신, 토론토가 다양성, 마드리드가 디지털 접근성, 와르샤와가 교육, 도꾜가 음식과 밤문화 등에서 각각 최고점수를 얻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