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원한테서 항일력사를 듣는 학생들
“동북에서 일본과의 싸움은 ‘9.18사변’밖에 몰랐다. 오늘 알고보니 여러 전장이 있었다. ”
“양정우장군은 20여일 굶어 전사했다. 해부해보니 위에 나무껍질과 풀뿌리뿐이였다.”
“ 너무 대단하고 존경스럽다.”
이는 20일, 장춘시관성구조선족소학교 6학년 학생들이 70년전의 항일력사를 경청한후 느낀 감수이다.
이날 장춘시조선족중학교와 장춘시조선족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관공위)에서는 공동으로 장춘시조선족중학교에서 “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쇼정쟁 승리 70주년” 기념 주제활동을 벌렸다.
장춘조중 전체 사생들과 관공위의 부분 “5로”동지, 관성구조선족소학교와 록원구조선족학교 부분 사생들이 참가하여 “력사를 가슴깊이 새겨야 존엄이 있고 미래를 기약할수 있다”는 강좌를 청취하였다.
강좌를 맡은 장춘조중 력사교원 심해연은 도편과 이야기를 결부하여 항일력사를 회고하고 경험를 총화하고 섭취해야 할 교훈 등을 강의하였다.
한편 회의장 밖에 9.18사변, 7.7사변, 전민족항전, 정면전쟁, 적후전장, 국외전쟁, 일본투항, 남경대학살 국가기념일 등 8개 부분으로 도편을 전시하고 장춘조중 8명 학생이 참가자들에게 지난 항일력사와 오늘의 기념활동을 조선말로 해설해 주었다.
해설을 듣고난 관공위의 “5로동지”들은 “불멸의 항일정신으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해야 한다.” “력사를 왜곡하려는 일본우익세력에 대해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춘시조선족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리종성주임은 “애국주의를 핵심으로 하는 시대정신을 대대적으로 발양하고 력사를 명기하는것은 오늘날을 계시하고 인류의 행복한 생활과 아름다운 미래를 공동창조하기 위해서이다”고 말했다.
편집/기자: [ 박명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