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중국 톈진시에 어린이용품의 안전성을 모니터링하는 기구가 들어서게 됩니다. 톈진시 검험검역국은 어린이용품의 안전성을 검사하는 실험실을 세울 계획이며 이미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의 비준을 받은 상태입니다. 이는 톈진시가 북방지역의 어린이용품 안전감독센터가 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건설중인 이 실험실에서는 아동복과 장난감 등 제품을 검측할 수 있습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학용품과 가구를 비롯한 어린이용 제품들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일부 제품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고 만들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국가품질검사총국은 어린이용 제품 안전 검측분야에 경험이 많은 톈진시를 선정해 어린이용 제품 안전검측실험실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실험실이 준공되면 유모차와 장난감, 어린이 목욕제품과 어린이용 가구, 기저귀 등을 포함한 80여 종의 제품을 검측할 수 있습니다.
한편, 실험실에서는 어린이용 공업제품 안전 기능을 평가함으로써 어린이를 위한 공업품 기능평가시스템을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편집:박해연,이단)
중문참고
http://news.cntv.cn/2015/06/03/VIDE1433292848613182.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