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통상구에 들어서는 로씨야 화물렬차(자료사진)
2013년 12월 17일, 2523여톤 되는 석탄을 싣고 로씨야 카메쏘와야역에서 발차한 화물렬차가 서서히 길림 훈춘통상구에 들어섰다. 이는 중국 훈춘—로씨야 마하린노 철도 정상운행이 회복됐음을 의미한다. 훈춘검험검역국에서는 훈마철도통상구의 정상운행을 확보하고저 여러가지 조치를 대고있다.
훈춘 —마하린노 철도는 유엔개발계획서에서 창도한 두만강지역 국제합작개발의 중점 항목이고 일본해(한국은 동해라 칭함)—로씨야—중국—몽골 두만강지역 국제 륙해련운 대통로의 중요 구성부분이며 이 지역은 또 중국—로씨야 경제무역왕래를 추진하는 《황금》통로이기도 하다.
훈춘—마하린노 철도건설부터 정상운행이 회복되기까지 20여년이 걸렸다. 1999년 5월에 개통돼서 2004년 5월 부득불 중지됐는데 루계 화물수송량은 762대 화물차에 도합 5만 1859톤을 수송하였다.
훈마철도는 운행중지시간이 길고 철도 사무실과 시설이 완벽하지 못하다. 훈춘출입경검험검역국에서는 기다리지 않고 여러 가지 조치를 대 철도개통을 대비해 훈마철도통상구에 문식소독설비(门式消毒设备)와 방사성검측설비를 설치하고있다.
2013년 8월 2일 로씨야 철도화물탑재시운행을 맞기 위해 훈춘출입경검험검역국 도희삼국장, 신립 부국장은 여러 차례 철도현장에 가 조사연구를 하고 사무실, 사무용시설, 장소건설과 통상구 핵심능력건설 등에 요구를 제기함과 아울러 개통하는 한편 건설하고 완벽화하는 방식을 취하도록 했다.
2013년 8월 2일, 30개 차간에 도합 1876여톤의 콕스를 실은 로씨야화물렬차가 훈춘철도통상구에 들어섰다. 9년동안 중지됐던 훈춘—마하린노 철도운행이 회복됐다. 이는 만주리, 수분하 중로 철도통상구에 이어 세번째로 개통한 중로 철도통상구이다.
길림출입경검험검역국 진백영 부국장은 훈마철도는 길림의 중요 국제통로로 화물운수의 대동맥이다. 훈마철도는 석탄을 중요 무역품종으로 하는데 수입석탄에 대한 감독관리는 우리의 책임이다. 검험일군이 모자라고 차량소독 등 부대시설이 완벽하지 않은 상황에서 길림출입경검험검역국에서는 전력 해결하려 한다고 밝혔다.
계약약정에 좇아 중로 훈마국제철도는 2013년 12월에 정식으로 정상운행을 회복한 이래 8만 4000여톤 되는 석탄이 훈춘통상구를 통해 입경됐다. / 라공군 리란영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