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의 요청으로 일류디자이너 5명이 특별제작한 웨딩드레스. 가격은 약 10억 2884만원이다.
웨딩드레스 10억 2884만원, 꽃장식 11억 2300만원 등 세계에서 가장 호화로운 결혼식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에는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의 최고급 드레스를 시작으로 초호화 연회장, 11억원의 꽃장식, 하객 수천 명이 참여한 축하파티 등 호화로움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호화로운 결혼식'사진을 소개했다.
첫번 째 이 환상적인 결혼식의 주인공은 아랍왕족과 할리우드 아티스트이자 아시아 거물 사업가인 윈디 엘 쿠리의 결혼식으로 엘은 자신의 "특별한 결혼식’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했다"며 “도심 아파트 가격과 같은 다이아몬드로 치장된 꽃장식을 찾는 등 결혼식을 위해 결혼식에 돈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호화 연회장 전경.
두 번째 주인공은 알리와 라나 베이루트.
알리와 라나 베이루트.
식장에 중심에 화려하게 꾸며진 웨딩케이크는 루이비통이 영감을 받아 만든 것으로 위로부터 4번째 단은 난과 식물(Orchids)로 장식했다.
그들은 하객 1000명을 초대해 마치 사교클럽 파티를 연상케 하는 최대 규모의 결혼식을 올렸다.
마치 사교클럽 파티를 연상하게 한 결혼식.
세 번째 주인공은 샌디와 로드.
세 번째 주인공 로드.
샌디와 로드는 멋진 결혼식을 위해 호주의 유명 디자이너 제이슨 제임스와 스타일리스트들 총동원해 결혼식을 기획했다.
시드니 대학에 치러진 결혼식에는 화려한 꽃 수만 송이를 사용해 12미터 트러스 구조를 만들었다.
11억 꽃장식의 일부.
또, 3층으로 된 웨딩케이크에는 꽃장식은 물론 금박으로 아름다운 장식을 그려 넣어 많은 눈길을 끌었다.
금박으로 그려진 아름다운 장식은 많은 눈길을 끌었다.
기자는 "동화 속 한 장면이 아닌 현실"이라고 말하며, 결혼식 총비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데일리메일 호주 캡처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