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제18회 상하이국제영화제가 화려한 막을 내렸다.
지난 21일 중국 상하이 대극원에서 제18회 상하이국제영화제 폐막식 및 금작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올해 금작상 최우수 작품상은 피에르 졸리베 감독의 영화 ‘더 나잇 와치맨’에 돌아갔다. 심사위원대상은 야첵 루신스키 감독의 ‘카르트 블랑쉬’가 수상했다.
남우주연상 부문은 이례적인 3인 공동 수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 영화 ‘열일작심’에서 호흡을 맞춘 덩차오(등초), 돤이훙(단혁굉), 궈타오(곽도)가 나란히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은 것. 차오바오핑(조보평) 감독의 영화 ‘열일작심’은 남우주연상 외에도 감독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우주연상은 영화 ‘더 미드와이프’의 크리스타 코소넨이 수상했으며, 한국 영화 ‘무뢰한’은 특별예술공헌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상하이국제영화제는 동아시아의 대표적인 영화제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권위있는 영화 축제로 지난 13일 개막해 21일 막을 내렸다.
출처: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