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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의 날`..인텔·IBM·야후, 동반 실적호조

[기타] | 발행시간: 2012.04.18일 05:33
- 인텔, 1Q이익 예상상회..2Q 전망도 호조

- IBM, 전년비 실적개선..올 연간전망도 상향

- 야후 1Q 매출-이익, 전년-예상치 모두 상회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17일(현지시간) 장 마감 이후 동시에 1분기 실적을 공개한 기술주 3인방인 인텔과 IBM, 야후가 일제히 양호한 실적을 내놓았다. 이날 급등한 뉴욕증시 반등세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세계 최대 반도체 메이커인 인텔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1분기 실적과 함께 역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2분기 실적 전망을 함께 내놓았다.

인텔의 지난 1분기 순이익이 27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주당 순이익은 53센트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31억6000만달러, 주당 56센트에 비해 13%나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조정 순이익은 주당 56센트로, 시장에서 예상했던 주당 순이익 50센트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9억1000만달러로, 작년 1분기의 128억5000만달러를 넘어섰고, 시장 예상치인 128억5000만달러를 역시 웃돌았다.

이와 함께 인텔측은 올 2분기중 매출액은 131억~141억달러로 전망했다. 평균치가 136억달러로, 시장에서 예상하고 있는 134억5000만달러를 앞선다. 인텔은 "업데이트된 칩 디자인과 서버 칩 수요 증가와 하드 드라이브 공급 부족, 새로운 슬림 울트라북 PC 거래선 확대 등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IBM도 1분기중 순이익이 31억달러, 주당 2.61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247억달러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순이익 28억6000만달러, 주당 2.31달러, 매출액 246억달러를 모두 뛰어넘는 성적이었지만, 시장에서 예상했던 매출 248억달러와 주당 이익 2.66달러에 약간 못미쳤다.

그러나 IBM은 올해 연간 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일회성 경비를 제외한 이익 전망치를 주당 2.78달러로 전망, 올초 전망했던 2.41달러보다 높여 잡았다. 이는 애널리스트 전망치인 2.65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인 야후도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을 공개했다. 1분기중 일회성 경비를 제외한 순이익이 주당 24센트로, 전년동기의 17센트를 뛰어넘었고, 시장 예상치인 17센트도 앞섰다.

매출액 역시 10억8000만달러로, 1년전에 비해 2% 증가했고 시장 예상치인 10억6000만달러도 앞질렀다.

이정훈 (futur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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