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창장(長江) 유역에서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쇠돌고래 과인 상괭이(쇠물돼지)의 사체가 잇따라 발견돼 사인을 둘러싸고 네티즌 간의 의견이 분분하다. 최근 중국 후난(湖南)성 퉁팅후(洞庭湖), 장시(江西)성 판양후(鄱陽湖)에서 상괭이 사체가 발견되는 등 지난 3월 3일 이래 현재까지 상괭이 10마리가 잇따라 죽은 채 발견됐다. 일각에서는 창장 유역의 수질오염 때문이 아니냐는 등 각종 추측을 내놓고 있다. [난창=신화사]
배인선 기자 baeinsun@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