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한국(조선)어교육연구학회 제13회 년례학술대회 길림화교외국어학원서
개회식 한 장면
중한 량국이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면서 응용형 한국어인재 양성에 대한 량적, 질적 요구가 더욱 높아지고있는 시점이다.
11일, 중국, 한국, 몽골 3개 국 180여명 학자들이 장춘 길림화교외국어학원에 모여 이틀동안 《응용형 한국어인재양성방안연구》를 주제로 2015년도 중국한국(조선)어교육연구학회(아래 학회라 략칭) 년례회의를 열고 학술교류와 분조토론을 하였다.
회의에서는 주제에 따라 한국의 언어, 문학, 문화 등 인문사회과학지식을 활용한 《쓰기능력 지도방안》, 《졸업론문 지도방안》, 《독해능력 제고방안》, 《번역능력 제고방안》등 교육현장 경험과 언어, 문화, 문화, 번역, 대조, 교수법 등 연구령역에서의 새로운 성과들을 교류하였다.
길림재경대학 외국어학원 부원장이며 문학박사인 현천추는 《대회에서 응용형 인재양성에 관련된 보다 과학적이고 실용적이면서도 선진적인 교수방안, 인재양성방안과 높은 수준의 학술론문들이 많이 교류되였다》며 이는 중국에서의 한국어교육을 더욱 높은 차원으로 이끌어갈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주제는 지난해 천진사범대학에서 열린 《학문적리론과 한국어교육의 실제》라는 연장선에서 이어진 주제라고 학회 회장이며 연변대학 교수인 김영수가 소개했다.
그는 《한국어교육에서 지식전수와 창의성 인재양성 과정이 밀접한 련관속에서 상호 보완하여야만 한국어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꾀할수 있고 현시대의 수요에도 적응할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년례회의는 학회의 제13회 회의로 학회에서 주최하고 길림화교외국어학원에서 주관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에서 지원하였다.
대회에 중한 해당 부문 지도자들이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다.
한양대 이삼형교수
연변대학 김호웅교수
한국 배재대 최정순교수
개회식 한 장면
편집/기자: [ 박명화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