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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12일째 없어…격리자 155명으로 줄어

[기타] | 발행시간: 2015.07.17일 09:00

【세종=뉴시스】김지은 기자 =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신규 확진자가 12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퇴원자는 1명 늘었고 사망자는 변동이 없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7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의 '메르스 환자 일일현황'을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4일을 마지막으로 발생하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186명이 메르스에 감염됐으며, 이 중 36명이 숨졌다. 치사율은 19.35%다.

사망자 36명의 성별은 남성 24명(66.7%), 여성 12명(33.3%)이다. 연령은 60대와 70대가 11명(30.6%)으로 가장 많고, 80대 7명(19.4%), 50대 6명(16.7%), 40대 1명(2.8%) 순이다.

사망자 중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3명(91.7%)이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6명이며 이 중 4명은 호흡과 혈압 등이 불안정한 상태다.

퇴원자 수는 1명 늘어 134명이 됐다.

신규 퇴원자는 176번(51) 확진자로 지난달 6일 건국대학교병원에 입원했다가 바이러스를 옮았다. 같은 달 23일 확진 판정을 받아 3주 넘게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다.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격리 중인 사람은 155명으로 전날보다 103명 줄었다. 하루 동안 106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됐지만 3명은 추가로 격리 대상에 포함됐다.

kje1321@newsis.com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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