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전시 조선족로년협회지간의 활발한 교류확대를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저 7월 11일, 밀산시조선족로년협회 문화교류 친선행사가 련주산진 해방촌로년협회 활동실에서 뜻깊게 진행되였다.
밀산시조선족로년협회총회 지도부성원들과 산하 33개 기층분회의 로년협회 회장 등 백여명이 전시 1300여명 회원들을 대표해 이날 행사에 참석하였다. 행사는 해방촌로년협회 조명국회장의 사회하에 개회식, 축사, 학습교류, 간담회, 새농촌건설성과 참관, 축하공연, 오찬과 오락 등 다채로운 내용순으로 진행되였다.
개회식에서 조명국회장은 로년사업을 관심하고 지지해주고 있는 총회와 형제협회, 그리고 물심량면의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해방촌당지부와 촌민위원회에 뜨거운 사의를 표시했다. 유수연 당지부서기가 촌지도부를 대표하여 축사를 올렸으며 총회 리민순회장이 전체 래빈들을 대표하여 해방촌로년협회 사업을 높이 평가하는 동시에 전시 조선족로년협회 상반년 사업에 대한 총화와 금후의 사업에 대한 포치를 진행했다.
이어 참석자 일행은 해방촌로년협회의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문화나눔 교실'에 동참해 경청하고 교류공감하면서 정보공유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또한 온갖 꽃들과 나무들로 어우러진 '화원마을'--- 밀산시 유일한 성급새농촌건설 5성급시범촌, '전성10대조화촌'중 유일한 조선족촌, 성급정신문명건설선진촌, 성급민족단결진보모범촌, 전국경로효친모범촌 등 빛나는 영예를 따낸 해방촌의 민족풍정이 물씬 풍기는 삶의 공간들을 견학하면서 새농촌건설의 특색성과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지였다. 아울러 해방촌로년협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문예공연 관람과 오락속에서 회원들은 다시 한번 훈훈한 정을 나누고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근년래 밀산시조선족로년협회 사업은 '단결, 교류, 합작, 발전'의 취지하에 지역을 뛰여넘는 각종 문회행사들을 진행하면서 협회지간의 친선관계를 돈독히 해가고 상생발전하는 로년공동체 조성을 위해 크게 기여해가고 있다. /피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