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中 500위안짜리 고액권 발행하지 않는 이유는?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5.08.13일 09:50

중국인민은행(中國人民銀行)은 11월 12일부터 2015년판

제5차 100위안짜리 지폐 신권을 발행한다.

[CCTV.com 한국어방송] 현재까지 중국은 총 다섯 차례 화폐를 발행했다. 첫 화폐 발행은 1948년 12월 1일 중국인민은행 설립 당시로 이때 발행된 화폐는 1955년 5월 10일 사용이 중단되었다.

당시 발행된 화폐의 최소 액면가는 1위안, 최고 액면가는 5만 위안 짜리었다. 1955년 3월 두 번째 화폐가 발행되었다. 두 번째 화폐 발행 시 동전이 발행되어 이때부터 지폐와 동전이 혼합 유통하는 시대로 진입했다.

두 번째 발행된 1위안은 첫 번째 발행된 1만 위안에 상당했다. 두 번째 화폐 발생 시 유일하게 3위안 짜리가 나타났다.

1999년 10월 1일, 다섯 번째 화폐가 발행되었다. 다섯 번째로 발행된 화폐는 100위안, 50위안, 20위안, 10위안, 5위안, 1위안 짜리 지폐와 5자오(角)와 1자오 동전의 8권종이었다. 이때 2위안과 2자오는 폐지되었고, 20위안짜리 지폐가 추가로 발행되었다.

2005년 8월 31일, 다섯 번째 2판 화폐가 발행되었다. 2005년판 다섯 번째 화폐의 위조방지 기능은 1999년판 화폐보다 더 강화됐다.

일각에서는 "'화폐 발행기'를 돌려 신권을 찍어내면 인플레이션을 일으키지 않을까"라는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푸단대학 세계경제연구소 쑨리젠(孫立堅) 교수는 환구시보와의 인터뷰에서 "양자 간에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 신권을 발행하는 동시에 구권을 회수하므로 양자 간에는 일종의 교체가 일어나 화폐의 총 유통량은 변화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인터넷에서는 중국이 500위안이나 1000위안짜리 고액권을 발행할 것이란 소문이 나돌았다. 중앙은행의 수 차례 부인에도 불구하고 이런 소문은 잦아들지 않았다.

세계의 다른 주요 통화에 비해 위안화 최대 100위안의 액면가가 낮은 감이 없지는 않다. 미국의 최대 액면가는 100달러(약 620위안), 유럽은 500유로(약 3400위안), 일본은 1만엔(약 500위안), 러시아는 2006년 5천루블(약 484위안)짜리 신권을 발행한 바가 있다.

중앙재경대학 중국은행업연구센터 궈톈융(郭田勇) 주임은 "고액권 발행에 대한 토론이 확실히 있었지만 이 문제에서 각측의 의견이 달랐다"며 "고액권이 사용에 편리한 면은 있지만 액면가가 커지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상승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0%
10대 0%
20대 7%
30대 37%
40대 26%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0%
10대 0%
20대 7%
30대 19%
40대 4%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랑만적 려행! 전국 5.1련휴 꽃구경지도 공개

랑만적 려행! 전국 5.1련휴 꽃구경지도 공개

5.1련휴가 다가오면서 한차례 관광붐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5.1련휴 꽃구경지도가 공개되였으니 어서 랑만적인 '백화성연'에 참여해보자. 북방 봄기운 짙어, 라일락꽃 만개 4월이 저물어가면서 우리 나라 북방의 대부분 지역이 기상학적인 봄철에 접어들었다. 각

조선족전통각궁 부활시킨 80후 장인 김광빈: 력사와 얼이 깃든 활문화 전승

조선족전통각궁 부활시킨 80후 장인 김광빈: 력사와 얼이 깃든 활문화 전승

요즘처럼 바쁜 시대... 장인은 진짜로 존재할가? 꾸준히 무엇인가를 다루고 있는 장인의 모습을 담은 다큐를 보며 이런 생각에 빠질 때가 있었다. 현실에 장인은 진짜로 존재할가? 그러면서 3D기술이 발전해 기계로도 생산할 수 있는 물건을 굳이 옛날 방식을 고집해 손

[우리의 명절과 기념일] ‘5.1로동절’의 유래와 의의

[우리의 명절과 기념일] ‘5.1로동절’의 유래와 의의

◇ 신기덕 ‘5.1로동절’은 ‘5.1국제로동절’이라고도 불리우며 세계적인 범위의 기념일로 되고 있다. ‘5.1로동절’의 유래는 1886년 5월 1일 미국 시카고 로동자들의 파업이 승리하면서 로동자들의 합법적인 권익 획득을 기념하는 의미가 들어있다. 우리 나라에는 몇개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