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8월 20일] 베이징청년보(北京青年報)의 보도에 따르면 중러 “해상연합-2015(Ⅱ)” 군사훈련에 참가하게 되는 중국 측 함정 7척이 17일, 단일 종대 대형의 순서대로 일본해와 동해를 이어주는 쓰시마 해협을 순조롭게 통과했으며 러시아로 향하는 한편 해상 훈련을 추진하고 있다. 군사 전문가는 기자의 인터뷰를 받은 자리에서 이번 훈련은 망라하는 해역, 공역 범위가 크며 중러 해군이 처음으로 일본해 해역, 공역에서 연합훈련을 조직하는 것인 동시에 고정익항공기가 처음으로 참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2005년, 처음으로 연합 군사훈련을 조직한 이후 중러 양국 해군은 총 5차례 해상 연합 군사훈련을 진행했으며 이는 올들어 양국의 두번째 연합 군사훈련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중러 쌍방이 양군 연간 거래계획에 따라 조직하고 실시하는 것이며 양군의 연합집법 교통안전 보장과 연합 상륙 행동 조직, 지휘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고 함께 해상 안전 위협에 대응하는 능력을 진일보 보강할 수 있게 된다.[번역/신화망 한국어판]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