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8월 25일 미국 미주리호 전함 기념관협회의 요청에 따라, 난징박물원(南京博物院)에서 약 70년간 소장했던 파커(Parker) 만년필이 미국에 건너가 전시된다.
이 파커 만년필에는 ‘VICTORY PEN ADMIRAL CHESTER W NIMITZ’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데, 이는 ‘승리의 펜, 해군 제독 체스터 W 니미츠’를 의미한다.1945년 9월 2일, 도쿄만 미주리호 전함에서 일본은 투항서한에 서명했고, 미국의 해군 5성 제독 체스터 니미츠는 바로 이 만년필을 사용해 일본 투항서한에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