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중국 허난(河南)성에 사는 왕섄펑(王献峰) 씨는 술병 소장가로 유명합니다. 아주 평범한 술병도 왕 모 씨의 손에서는 아름다운 예술품으로 바뀐다고 하는데요.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왕섄펑 씨의 방에 들어서니 색깔이 다양하고 모양이 특이한 술병들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현재 선반 양켠에만 6천 여 가지 종류의 술병이 진열돼 있습니다.
도자기와 자사, 동과 철 그리고 가죽, 대나무 등 다양한 재질로 만든 술병은 군사, 산수, 인물 등 다양한 조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는 술병 소장을 통해 기쁨을 느끼고 지식을 얻게 됐을 뿐만 아니라 많은 친구를 사귀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이토록 다양한 술병을 소장할 수 있기까지는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술병을 소장하기 시작한 뒤로 그는 특이한 술병만 보면 구입했고 평소에는 인근 폐품수거소를 돌며 마음 드는 술병을 찾아 나서기도 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술병 박물관을 개설해 더 많은 사람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 계획을 밝혔습니다. (편집:김미란, 이단)
[중문 참고]
http://news.cntv.cn/2015/08/27/VIDE1440632526500364.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