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시진핑 중국 주석이 이달 미국 방문을 앞두고 있습니다. 외국 언론은 시진핑 주석의 이번 미국 방문으로 중미 양국 관계가 한층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얼마 전 미국 뉴욕주가 대중국 우호증진 결의안을 통과시키고 시진핑 주석의 중국 방문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뉴욕 주재 중국 영사관은 결의안 통과 축하의식을 가졌습니다.
기사본문
중국에 대한 우호적 태도를 표하고 시진핑 주석의 미국 공식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미국 뉴욕주 아바테 하원 위원이 지난 5월 대중국 우호증진 결의안을 제안했습니다. 이어 여러 의원들의 지지를 받으며 신속히 뉴욕주 상원과 하원에서 통과됐습니다.
(자막)아바테/뉴욕주 하원 의원
양국 협력 추진에 유리한 첫 결의안입니다
뉴욕주 의회가 처음으로
한 나라의 정상을 환영하기 위해
통과시킨 결의안이기도 합니다
뉴욕주 상원 의원
이 결의안은 아주 중요합니다
결의안은 뉴욕주 의원들이 시진핑 주석의
미국 방문을 아주 중시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양국 간 문화 경제 교육의 지속적인
교류를 중시하고 있음을 뜻합니다
마틴 골든/뉴욕주 상원의원
세계에서 가장 큰 두 경제체는 미국과 중국입니다
우리는 협력을 통해 경제 안정을 유지할 것입니다
뉴욕 주재 중국 총영사관 장치웨 총영사는 이날 축하식에서 중미 관계는 21세기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국제관계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장치웨 총영사는 뉴욕주 의회가 해당 결의안을 통과시킴으로써 탁월한 통찰력을 과시했다고 표했습니다.
장치웨 총영사는 중미 양국은 무역과 투자 영역에서 교류가 밀접할 뿐 아니라 양 국민간의 교류는 더욱이 중미관계에서 영혼과도 같은 부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장 총영사는 뉴욕은 중국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 목적지라고 말했습니다. 뉴욕에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차이나타운과 중국계 미국인이 모여 사는 지역사회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지난 15년간 중국인이 뉴욕주에 총 38억 달러 규모에 이르는 투자를 했으며 양국 관계도 더욱 밀접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자막)장치웨/중국 주 뉴욕총영사관 총영사
현재 중미 양국관계를 볼 때
양국 간 우호관계 발전의 방향은 아주 명확하다고 생각합니다
양 국민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있으며
깊은 우정을 쌓았습니다
뉴욕 주재 중국 총영사관의 자료에 따르면 뉴욕주의 중국계 미국인 지역사회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사회는 경제성장이 가장 빠른 지역사회로 부상했습니다.
한편 뉴욕주는 2014년 12월 중국의 음력설을 공립학교의 휴교일로 정했습니다.
중미 양국의 문화교류 역시 날로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편집:김선화, 이단, 임영빈)
[중문 참고] http://news.cntv.cn/2015/09/15/VIDE1442276126135829.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