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장춘에 있는 매체 기자들이 장춘에서 훈춘 방향에로 가는 고속철을 체험하고저 장춘역에서 대기하고있다./ 유경봉기자
연길기차역 관계자가 17일 오후 본사기자의 전화취재에서 밝힌데 따르면 장춘-훈춘 도시간철도가 9월 20일부터 정식 개통된다.
훈춘역에서 장춘역까지는 약 3시간, 길림역까지는 약 2시간 15분, 연길까지는 약 30분간 소요된다. 심양고속철도를 갈아타면 연길에서 심양북역까지 4시간가량 소요된다.
장훈 도시간철도가 개통된 후 훈춘, 연길서, 도문북, 안도서, 돈화역으로부터 북경, 대련, 심양, 무순북, 장춘, 치치할, 할빈서역까지 고속렬차(고속철도)도 동시에 운행된다.
12306앱(app중국철도고객봉사센터)은 17일 저녁 장훈 도시간 철도 시간표와 표값을 발표, 구매가 가능하게 됐다.
기자가 검색해본 결과 연길(서역)부터 장춘까지 도시간렬차 1등석은 138.5원, 2등석은 115.5원, 무좌석표 역시 115.5원이였다.
아래는 연길서역에서 장춘, 북경, 심양, 할빈에로 가는 운행시간과 표값이다.
연길-장춘 도시간렬차
첫차는 매일 아침 6시 20분에 연길서역에서 발차하여 8시 25분에 장춘역에 도착한다. 연길- 장춘 막차는 연길서역에서 저녁 8시 20분에 발차하여 10시 37분에 장춘역에 도착한다.
장춘-연길 도시간렬차
첫차는 장춘역에서 5시 48분에 발차, 8시 5분에 연길서역에 도착하며 막차는 저녁 7시 10분에 출발하여 9시 33분에 연길에 도착한다.
연길-북경 D22 고속철
표값은 1등석 475원, 2등석 368.5원, 무좌석표 역시 368.5원이다. 연길- 북경 고속철은 매일 오후 1시 30분에 연길에서 출발하여 9시간 뒤인 저녁 10시 31분에 북경에 도착한다.
연길- 심양 고속철
연길서역에서 하루에 다섯번 발차하는데 G자 고속철 비즈니스 좌석표값은 803원, 1등석 370원, 2등석 260원이다. D자 고속철 1등석 표값은 291.5원, 2등석 211원이다.
연길-할빈 고속철
연길서역에서 두번 발차하는데 표값은 1등석 257원, 2등석이 189.5원이다.
추석 일주일을 앞두고 장-훈 도시간철도가 운행된데 대해 사람들은 《추석에 도시간철도를 리용해 연길로 갈수 있게 되여 정말 기쁘다》, 《국경절련휴로 미리 사두었던 연길행 표를 도시간철도로 바꾸어야 겠다는》등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있다.
편집/기자: [ 최화,최승호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