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제14회 심양한국주의 페막을 선포합니다."
9월 15일 오후 3시 심조6중 특설무대에서 심양한국인(상)회 박영완회장의 페막선포와 함께 5일간 지속된 2015심양한국주가 막을 내렸다.
올해 심양한국주는 한국에서 발생한 메르스사태로 7월 23일로 정했던 개막식을 9월 11일로 미뤄 무더운 삼복기간을 피하게 되였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는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신봉섭총령사의 평가처럼 서늘한 날씨조건과 더욱 충족한 준비시간을 가진 올해 심양한국주는 행사내용의 정품화, 행사설치의 다양화, 행사참여의 광범위화 등 면에서 뚜렷한 제고가 보이며 "기다린 보람이 있다"는 관객의 호평도 받았다.
중한FTA 체결후 처음으로 맞는 한국주라 주최측은 경제행사에 각별히 중시를 돌려 중한FTA발전포럼, CSR중한상품전, 중한브랜드상품전, 중한화장품전시판매회, 중한추계상품전시회, 중한FTA수입상품전시, 의료미용소개회 등 굵직한 경제행사를 배치했다. 문화행사에서는 해마다 이어오는 저녁공연을 보유한 한편 한지사진전, 장수문화전, 어린이 K-POP대회, 중한음악홍청전 등 새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했으며 처음으로 성경대극원에서 국악잔치를 펼쳐 올해 한국주의 품위를 한층 더 높였다.
한편 작년 한국주때 "해마다 똑같은 행사들에 식상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올해의 창신적인 행사들로 해결했으며 시민들의 불만을 자아냈던 미식거리 위생, 연기, 소음 등 심각한 환경문제도 올해 한국주에서는 크게 개선되였다.
최동승기자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