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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과 함께 국경절휴가관광 즐겨보자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9.23일 11:07

연변고속철시대의 진입과 더불어 국경절련휴가 성큼 다가오고있다. 보다 편리해진 출행과 7일간의 련휴를 앞두고 관광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많을것이다.

9월 22일, 기자는 국경절 황금주휴가관광을 위한 풍경구 및 관광코스에 대해 알아보았다.

장훈도시간철도의 길도훈구간은 경치가 아름다운 관광선로로서 수려한 자연풍경과 명승고적들을 경유하게 된다. 도중 장백산맥과 송화호, 교하, 홍엽곡 등 풍경구를 지나게 되는데 길도훈려객수송전용선은 《동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속철》로 불리우고있다.

연변고속철시대의 진입과 더불어 더욱 많은 풍부하고 웅위로운 풍경구들이 북부의 특유한 아름다움으로 관광객들을 흡인하게 된다.

1. 중국 4대경관중 하나—길림무송



길림무송은 계림의 산수, 운남석림, 장강 3협과 함께 중국의 4대 자연경관으로 불리운다. 겨울에 안개가 수목이나 물체에 동결되여 이루어진 무송, 오직 특수한 환경에서만 형성될수 있기에 북극의 풍경으로 이름난것이다.

수천리 빙설세계에 목화송이같은 눈꽃이 쏟아지고 얼지 않는 송화강수면에는 안개가 자욱히 피여오른다. 탐스러운 무송이 은빛을 뿌리는 북극의 아릿다운 겨울풍경이다. 매년 무송빙설관광축제시기가 되면 세계방방곡곡에서 관광객들이 모여 신기한 대자연의 진미를 만끽하게 된다.

2. 중국의 십대가을경관중 하나—교하 홍엽곡



고속도에서 찍은 홍엽곡바깥 풍경

홍엽곡은 장백산여맥인 로야(老爷)령의 한갈래 협곡이다. 라법산국가삼림공원의 경령풍경구에 위치해있는데 춘하추동 4계절풍경이 그림과 같다. 산세가 준수하고 나무가 무성하며 봄에는 파란 벌판이, 여름에는 날리는 폭포가, 가을이면 홍엽이, 겨울이면 빙설이 펼쳐져있다. 홍엽곡에는 홍엽계천, 남호폭포, 애림림장, 림와구, 오채로 등 여러 풍경구가 있다.

매년 9월 25일부터 10월 10일까지는 홍엽을 감상하기 좋은 제일 좋은 시기이다. 이맘때면 나무들은 빨간색, 주황색, 금황색 등 여러 가지 색갈의 아름다운 옷을 앞다투어 갈아입고 따사로운 해빛아래 각이한 자태로 그 아름다움을 뽑내 실로 장관이다.

가을의 절묘한 경치를 만끽할수 있고 수림의 청신한 공기를 실컷 마시며 건강도 챙길수 있는 홍엽곡이다.

3. 관동기산—라법산



라법산은 길림성 교하시로부터 북쪽 15킬로메터되는곳에 위치해있다. 1995년에 국가림업국에서 비준하여 국가삼림공원으로 되였다.

라법산은 웅장하고 준엄하며 험준한 자태, 아름답고 수려한 꽃과 나무, 아름답고 신기한 자연풍경으로 세계에 이름나있다.

산은 대부분 암반으로 이루어졌는데 동굴이 많고 형태가 기이하다. 라법산은 화강암동굴과 기암괴석들로 유명한데 옛날부터 《72개 동굴에 81개 봉우리가 있다.》는 말이 있다.

4. 요새밖의 강남(塞外江南) —안명호



안명호관광풍경구는 돈화시 안명호진경내에 위치해있다. 시내와 30킬로메터 떨어져있고 평균해발고는 263메터이다. 풍경구내에는 산들이 밀집중접되여 있고 호수들이 교접되고 마을이 서로 마주보며 고적들이 많아 천연경관, 인문경관이 일체화된 희귀한 풍경명승지이다.

안명호습지는 국가급자연보호구로서 자연경관이 독특하다. 북으로는 경박호, 남으로는 장백산이라는 리상적인 교통요충지에 자리잡고있는 점과 진내 각 관광명소들이 뛰여나고 기초시설이 완벽하며 통신시설이 구전하고 교통, 주숙, 식품안전에 담보가 돼있으며 관광기념상품개발에도 일정한 기초가 있다.

안명호는 기후가 합리적이며 두루미, 야생오리, 원앙 등 진귀한 새들이 살고있다. 안명호는 수려하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을 흡인하고있다.

5. 로백산—한개산에 4계절이 있고 십리마다 하늘이 부동하다.



로백산은 돈화시 황니허자연보호구내에 위치해있고 서북쪽으로 흑룡강성 오상시와 린접해있다. 주봉은 해발 1696m로 동북지역에서 세번째로 높은 고봉이다. 산꼭대기의 적설시간이 길어 로백산이라 부른다,

높은 위용, 랭습한 기후, 울창한 삼림, 세찬 계류와 바위폭포로 구성된 자연경관은 현저한 식생수직대, 풍부하고 다양한 생물, 완전한 삼림생태계, 독특한 습지류형으로 사람들을 끈다.

특히 세상에 이름난 장백산의 독특한 생태풍경과 식생수직대를 갖추고있어 장백산의 자매산으로 불리우기도 한다.

로백산의 운해, 괴석, 언송, 폭포는 너무나 특이하다. 해발이 높고 지형이 복잡하며 산세가 험준하고 인적이 드물어 이곳의 경관은 원시적으로 매우 잘 보존되여 있다. 마치 신기하고도 아름다운 소녀가 관광객들을 기다리고있는듯싶다.

6. 세계에서 해발고가 제일 높고 제일 깊은 화구호—장백산천지



장백산은 길림성 동남부, 안도현 이도백하진 북부에 위치해있는데 중국의 10대 명산으로서 연변의 기둥관광자원이다.

장백산은 한개의 휴화산인데 화산분출구에 물이 모여 형성된 호수가 바로 장백산천지이다. 여름이면 천지물은 푸른색을 띠고 겨울이면 표면이 얼어 하얀색을 띠게 된다.

천지우에서는 기후가 복잡하고 변화무쌍하다. 천지는 수려한 주옥마냥 장백산 16개 봉우리에 둘러싸여져있다. 천지는 중국에서 가장 크고 가장 높은 고산호이고 중조량국의 변계호이다.

7. 동방의 제일촌—방천



전망대우에 서서 바라보면 3국을 한눈에 바라볼수 있다.

방천은 훈춘시 동남쪽 70여킬로메터 떨어진 중, 조, 로 세나라의 3각지점에 위치해있다. 《동방의 제일촌》으로 불리운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최고층인 전망대에 올라 실외로 나와보면 바로 중, 조, 로 3국 국경이 펼쳐진다. 뒤로는 두만강이 보이고 두만강 하류를 기점으로 오른쪽은 조선, 왼쪽은 로씨야이다.

평소에도 동북변경의 세나라를 한눈으로 바라볼수 있는 독특한 경관을 체험하러 방천풍경구로 오는 관광객들이 많다.

편집/기자: [ 리전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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